메이킷AI랩스(대표 이형우)가 대학 교육현장에서 실증을 진행 중인 AI 수업 플랫폼 ‘Makit AI Learning OS’로 2026 K-에듀테크 콘테스트 교육혁신 에듀테크 부문 최우수상(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2026년 9월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에서 진행됐다. 이형우 대표는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 박사연구원 출신의 컴퓨터공학 박사로, 교수자의 수업 설계를 돕고 학생이 스스로 생각하게 만드는 AI 교육환경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메이킷AI랩스를 이끌고 있다.
PDF 한 장이 참여형 수업으로
Makit AI Learning OS는 교수자가 PDF 교안이나 수업 주제를 입력하면 생성형 AI가 개념 설명, 퀴즈, 시뮬레이터 등 참여형 콘텐츠를 자동으로 만들어주는 플랫폼이다. 학생은 별도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 없이 QR 코드를 스캔해 브라우저에서 곧바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이형우 대표는 “메이킷이 만드는 것은 정답을 대신 알려주는 AI가 아니라 교수자의 수업을 돕고 학생이 스스로 생각하게 만드는 AI”라며 “선생님이 가진 자료 한 편이 학생이 손으로 만지며 이해하는 수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학 강의실에서 진행 중인 실증
이 플랫폼은 2026년 고등교육 에듀테크 소프트랩 사업을 통해 대학 교육현장에서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실제 대학 강의실에서 교수자와 학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적용하며 나온 피드백을 제품 개선에 반영하고 있다. 이형우 대표는 “AI가 교육의 주체가 되는 것이 아니라 교수자가 가진 교육 철학과 콘텐츠를 실제 수업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가 만들고자 하는 교육환경”이라고 설명했다.

코엑스 현장에서 이어지는 라이브 데모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2026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 기간 중 메이킷AI랩스는 B12 부스를 운영하며, 교육부 이노베이션관(D21), 에듀테크 체험랩(S06), 뉴테크스테이지에서도 발표를 이어간다. 이번 수상은 생성형 AI 교육 활용이 답을 대신 주는 방식에서 벗어나 교수자의 수업 설계 자체를 돕는 방향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메이킷AI랩스는 대학 교육현장에서의 실증을 계속하며 교수자와 학생이 함께 만드는 참여형 수업 환경을 넓혀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