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대표 김창한)과 청소년 교육 NGO 제이에이코리아(JA Korea·회장 이은형)가 2026년 9월 18일 서울 성동구 펍지 성수에서 청소년 게임 개발 지원 프로그램 ‘베터그라운드 하이스쿨’의 최종 성과공유회 ‘2026 BETTER GROUND Final’을 열었다. 이날 6개국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17개 팀 66명이 직접 기획하고 완성한 게임이 공개됐다. 참가팀은 한국 12개 팀과 아시아 각국에서 선발된 5개 팀으로 구성됐으며, JA Korea가 각국 파트너 기관과 학생들을 연결하는 역할을 맡았다.

Play-Day-Up, 고등학생이 거친 게임 개발 전 과정
베터그라운드 하이스쿨은 온라인 탐색과정 Play, 기획안 심사를 거친 집중 멘토링 Day, 3개월간 이어지는 온라인 후속 멘토링 Up 과정으로 설계됐다. Play 과정에는 6개국 청소년 1000여 명이 참여했고, 이 중 선발된 학생들이 Day와 Up 과정을 거치며 아이디어를 실제 게임으로 완성했다. 과정 전반에서 크래프톤 구성원이 재능기부 멘토로 참여해 실무 코칭을 제공했다.
고교생부터 대학생까지, 크래프톤의 게임개발 교육 트랙
크래프톤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베터그라운드 하이스쿨과 별개로,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게임 제작 프로그램 ‘베터그라운드 유니버시티’도 사단법인 점프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게임을 즐기는 것을 넘어 직접 기획·개발하는 경험이 진로 탐색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취지로, 학교 급에 따라 트랙을 나눠 청소년과 대학생 모두에게 게임 개발 전 과정을 경험시키는 구조다.
김태륜 크래프톤 Corporate Relations Dept. 실장은 “베터그라운드 하이스쿨은 전 세계 고등학생들이 게임 완성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도전하며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프로그램”이라며 “학생들이 게임을 만드는 과정에서 기술적 역량뿐 아니라 협업과 소통, 문제 해결 등 사회적 역량까지 함께 키우고 미래 디지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3년 시작 이후 누적 참여자 561명
베터그라운드 하이스쿨은 올해 4회째를 맞았다. 2023년 프로그램 시작 이후 누적 참여자는 561명이며, 이 중 479명이 최종 과정을 수료했다. 매년 이어지는 성과공유회에서 학생들이 직접 만든 게임이 공개되는 만큼, 크래프톤과 JA Korea는 학교 안팎에서 이뤄지는 게임 개발 교육이 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디지털 인재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다.